Attaboy - 전설의 바
단말마의 감탄사 한 마디가 걸려 있는 채로 굳게 닫힌 문, 위에는 보안 카메라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는 시대를 주도하던 트렌드를 넘어 지금 문화의 기반 그 자체가 된 맨해튼의 몇몇 바들 중 한 곳, 밀크 앤 허니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는 바, 아타보이의 이야기다. 앤젤스 셰어, 밀크 앤 허니와 같은 바들이 90년대
독립운영 식문화비평. Independent Food Critic.
단말마의 감탄사 한 마디가 걸려 있는 채로 굳게 닫힌 문, 위에는 보안 카메라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는 시대를 주도하던 트렌드를 넘어 지금 문화의 기반 그 자체가 된 맨해튼의 몇몇 바들 중 한 곳, 밀크 앤 허니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는 바, 아타보이의 이야기다. 앤젤스 셰어, 밀크 앤 허니와 같은 바들이 90년대
탕면 요리에 달걀지단을 덮어주는 수도권에서는 거의 유일무이한 가게로 이 요리의 설명을 끝내기에는 뭇내 아쉽다. 단순히 노년의 요리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기도 아쉽다. 달걀지단 아래의 국물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현대 한국식 중화 요리의 트로이카를 이루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은 모두 웍에서 볶는 과정을 내재하고 있다. 짬뽕의 경우 스프의 바디를 형성하는 재료를 볶으면서 웍헤이가 입혀지고,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은 뉴욕, 미국,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한 곳이다. 19세기부터 이어온 월도프 호텔과 아스토리아 호텔, 애스터 가문... 이런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은 이 자리에서의 역할은 아니므로 생략하겠지만, 뉴욕의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상징한다는 그 위치만큼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은 중국안방보험에 매각된 후 아주 오랜
이 식당이 제주도에 있을때부터 불안감을 느꼈다. 에체바리와 번트 앤즈의 이름을 과연 올리는 것이, 이곳의 음식에 적합한 일일까? 나는 그것을 우려했기에 이곳을 다룰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어느 날의 저녁이 내 생각을 바꿨다. 엘카노, 에체바리와 같은 바스크의 그릴 주방을 상징하는 것은 그릴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파리야(Parrilla)로, 실물을 보면 쉽게 그
일단,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슈링이 아니다. '쉬링'이다. 레스토랑을 이끄는 두 형제의 성으로, 독일어에서 움라우트를 얹은 ü는 한국어의 [위]에 대응한다. [귄]터 그라스, [위]버멘쉬 같이. 슈링이 아니다! 방문 전 쉬링의 예약은 인터넷과 전화로 가능하며, 방문 전 한 번의 예약 확인 전화가 있다. 음식 쉬링의 코스 구성은